LS MnM 박성실 제련소장. LS MnM 제공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박성실 온산제련소장이 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에게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3일 LS MnM 장항제련소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성실 제련소장은 LS MnM 온산제련소의 경영을 총괄하면서 지난 34년 간 생산 현장에서 축척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동산업계 대표적인 ESG 인증 제도인 '구리 위험성 준비평가' 인증을 제련기업 중 세계 최초로 획득해 ESG 경영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실 제련소장은 "이 상은 회사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 지자체와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일군 결실"이라며 "LS MnM이 대한민국 산업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