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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망 감독들, 프랑스 칸·필리핀 퀘존서 영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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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간 교류와 공동 창작 사업
올해 교류 도시는 프랑스 칸과 필리핀 퀘존
부산에서 활동하는 권용진 감독과 이시오 감독이 각각 해당 도시에서 신작 제작

부산 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제공부산 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간의 공동 창작을 통해 지역 영화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2025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의 참가 감독과 교류 도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지역의 유망한 영화 창작자들을 해외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파견해 영화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랑스 칸과 필리핀 퀘존이 교류 도시로 선정돼 부산에서 활동 중인 권용진 감독과 이시오 감독이 각각 해당 도시에서 신작을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제작될 두 편의 신작은 오는 8월 2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9회 인터시티 영화제'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아일랜드 골웨이, 브라질 산투스, 이탈리아 로마, 일본 후쿠오카 등 해외 영화 창의 도시와 교류하며 창작자들을 지원해 왔다.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이남영 감독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과 박천현 감독의 '메이 앤 준' 등의 작품이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부산시 조유장 문화국장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은 부산 영화인들이 국제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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