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다음달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꿈을 그린(gre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축제는 환경의 날인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진천 화랑공원과 농다리, 복합혁신센터와 군민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첫날 화랑공원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줍깅',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또 이튿날 농다리 일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수달 그림 그리기 대회와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도립교향악단의 '환경을 생각하는 음악회', 환경교육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