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영. 민지영 유튜브 영상 캡처갑상선암 투병 중인 배우 민지영이 캠핑카 세계여행 근황을 공개했다.
민지영은 지난 27일 '돈이 줄줄 새는 캠핑카 해외살이'란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들었던 식탁 상판을 교체하는 일상을 전했다. 민지영은 "1년 6개월을 함께 한 테이블과 이별해야 하니 싱숭생숭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민지영이 갑상선암 투병 도중 난소암 의심 판정을 받아 귀국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다행히 정밀검사 결과 난소암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민지영은 "아직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인데 검진 후 난소암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 불안한 마음으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여성암은 아니라는 결과"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민지영은 2018년 두 살 연하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지만 2021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투병하고 있다. 현재는 유럽을 시작으로 남편과 함께 캠핑카 세계여행을 떠났으며 유튜브로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