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다음달 2일부터 카드형 및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100억 원 규모로 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이끌고 있으며, 올해 발행 규모는 총 1200억 원에 이른다.
포항시는 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다시 한번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항사랑카드는 모바일 앱 'iM샵'에서는 다음달 2일 0시 15분부터, 지역 내 105개 판매대행점에서는 영업시간 중 충전 가능하다.
개인 월 구매한도는 50만 원, 연간 보유한도는 800만 원이며, 보유 가능 잔액은 70만 원이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지원하며, 2만 3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