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는 대구·경북 최초로 '2025 제1회 지방정부 AI혁신 대상' 경제문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달서구는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와 상인스마트팜 조성 등 경제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도 구립도서관과 청소년시설에 AI기반의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달서디지털창작센터 등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 기반을 마련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 처리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사회복지, 회계 등 업무에 챗봇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달서구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발돋움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