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공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하남중앙초등학교를 찾아 일일교사로 나섰다.
20일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김석기 청장은 이날 광주 광산구 하남중앙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은 광주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후손 어린이들과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태극기 알아보기, 애국가 배우기, 장래희망 발표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가보훈부 마스코트 보보'(保報)'도 함께해 수업을 도왔다. 이번 수업은 '나라사랑 지킴이' 황금배지 스티커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고려인 후손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어린이들이 보훈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