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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위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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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 부산CBS와 함께 청년 50명 모집해 6월 28일 진행

(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13일 오전, '커플매칭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강현 기자(사)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13일 오전, '커플매칭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강현 기자
사단법인 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사장 안용운, 이하 부생국)이 부산CBS(대표 최승진)와 함께 청년 사역 단체인 JUSTJOY(대표 우종진)와 협력해 기독 청년들의 이성 교제와 결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생국은 13일 오전 11시, 부산 모처에서 부산CBS목회자자문위원들을 초청해 '커플 매칭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부생국 안용운 이사장은 "주 안에서 건전한 만남과 데이트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교회 청년들의 참가를 기대한다"면서 "부산CBS목회자자문위원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JUSTJOY 우종진 대표가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JUSTJOY 우종진 대표가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
이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JUSTJOY 우종진 대표는 "오는 6월 28일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은 '청춘 작당'으로 명명된 집중적인 만남과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원데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 1회, 4시간씩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데이트학교'에 성경적 관점에서 이성 교제와 결혼을 다루는 다양한 주제를 녹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성과 여성의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를 이해함으로써 오해와 상처를 줄이고, 사랑의 언어를 바르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등 본인에게 합당한 좋은 이성 배우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CBS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강동현 목사가 설명회에서 부산교회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CBS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강동현 목사가 설명회에서 부산교회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
부산CBS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인 강동현 목사는 "부산교회가 저출산 문제에 앞장서야 하는 이유는 출산이 하나님의 첫 명령이자 최초의 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부산생명돌봄국민운동이 CBS와 함께 펼치고 있는 저출산 극복 캠페인은 교회가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부생국과 부산CBS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될 이번 커플 매칭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 각각 25명씩 50명을 정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부생국은 청년 세대와 가족이 출산과 돌봄에서 겪는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공감과 생명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영상공모전 '행복한 家' 개최를 확정하고, 오는 7월부터 작품 접수에 들어가 9월 중 수상작 발표와 시상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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