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홈페이지 캡처경남교육청이 초·중·고교 장애인학생과 감독 등으로 선수단을 꾸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경남선수단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336명으로 꾸려져 육상과 수영, 농구, 디스크골프 등 14개 종목에 뛸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고 전국의 선수만 1896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양산의 한 특수학교 학생은 육상 종목에 참가하며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패럴림픽 대회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달려온 여러분의 용기를 힘껏 응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