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전북 진안군이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12일 진안군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130억 원을 들여 진안읍 월랑공원에 전망시설을 비롯해 카페와 갤러리 등 복합문화 공간을 갖춘 목조전망대를 추진한다.
군은 오는 6월 5일 군청 강당에서 지역주민, 관광·문화·예술, 경제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목재문화진흥회의 '목조건축의 이해' 특강,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관련 주민 설명, 질의답변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군은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건축기획 용역 등을 거쳐 2028년 전망대를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