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의 산·학·연 인공지능 전문가로 구성된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8일 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착수 보고회 및 창원시 인공지능 추진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올해 12월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까지 창원시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 정책방향 설정, 인공지능 종합계획의 심의와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는 산업계(3명), 학계(3명), 혁신 연구기관(5명), 유관기관(4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카이스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지멘스 등 국내 최고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여해 창원시 인공지능 정책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5월 전국 최초로 '창원시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21년 8월 인공지능 종합계획(2022~2024)을 세웠다.
이번 종합계획은 변화된 인공지능 환경과 2025년 1월 제정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약칭: 인공지능 기본법)'에 발맞춰 창원시의 특화된 인공지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창원시 인공지능 종합계획 착수 보고, 인공지능 자율제조 동향과 선도 프로젝트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종합계획 수립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래 50년 정책방향에 대한 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이어졌다.
인공지능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도입 시, 창원국가산단의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 흐름에 맞춰 산업 혁신과 함께 시민 일상과 행정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국 창원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업 구조 고도화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창원시의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