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지역의 '맨발 걷기 길' 10곳의 정보를 담은 지도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지도로 제작된 곳은 △호암지 △평생학습관 △탄금대 △금릉소공원 △대가미 공원 △만리산 공원 △금가면 모현정(하강서원) △앙성면 시화십리길 △중앙탑면 연결녹지(시티자이 옆) △대소원면 쇳돌공원(첨단3호 공원) 등 모두 10곳이다.
지도에는 코스마다 길이와 소요시간, 예상 걸음 수 등을 표기하고 세족시설과 화장실 위치 등 편의시설 정보도 담았다.
스마트폰으로 맨발 걷기 길 표지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지도를 볼 수 있으며 걷기 앱 워크온과 충주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시가 조성해 놓은 맨발 걷기 길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걷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건강도시 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