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지난 3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고(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의 기자회견 예고에 배우 김수현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오늘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지난번 기자회견에 이어 김수현씨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대해 기사화를 하실 때 당사에 사실 확인을 해 허위 사실 유포·확대·재생산으로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가세연은 방송을 통해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대표변호사가 진행한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가세연은 "이번 사안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