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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등에서 신용카드 상습 절도…60대 男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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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광안리 등에서 취객 지갑 등 훔쳐
1년 5개월 간 300만원 사용…확인된 피해만 14건
경찰 "구속한 뒤 추가 범행 조사 중"

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김혜민 기자부산 남부경찰서 전경. 김혜민 기자
부산 유명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상습적으로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해 온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60대·남)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 5개월 간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등을 훔쳐 300만 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서면역 일대에서 취객의 지갑 등을 훔쳐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수차례 결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만 14건에 달한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잠복 수사 등을 통해 지난달 28일 해운대구의 한 공원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타인 명의의 신용카드 5장과 100만 원짜리 수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변장을 위해 모자와 안경 등을 쓰는가 하면, 한 차례 결제한 신용카드는 3일간 사용하지 않는 등 수법으로 적발을 피해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게 아니라 주웠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뒤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웠다고 하더라도 장소에 따라 절도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며 "법원은 A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등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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