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제공 원주시가 강원도 시군 가운데 수출실적 1위를 지키며 경제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주시는 2022년 최초로 수출 10억 불을 달성하고 2023년 10억 불, 지난해 11억 불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도내 수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원주시 수출액은 약 3억 불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수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했던 자동차부품과 화장품이 수출 증대를 견인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5년 상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화장품뿐만 아니라 K-FOOD 열풍에 힘입어 관내 우수한 식음료 및 미용기기 등도 중동시장에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시 수출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올해 수출 12억 불 달성 및 2030년 수출 15억 불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