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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아열대작물 100ha까지 확대…8개 전략품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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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신소득작물 육성 191억 원 투입

아열대 8개 전략품목 지정. 경남도청 제공 아열대 8개 전략품목 지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신소득작물을 육성하는 데 191억 원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된 '신소득작물 육성 시행계획'을 보면, 신소득작물 재배농가 실태조사와 기술·품종 보급,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 등 3개 분야 9개 시행 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만감류·파파야·블루베리·키위 등 기후변화 적응 아열대 과수 재배기술 개발, 품목별 전문교육, 국내육성 품종 종자·종묘 보급을 추진한다.

또, 김해·함안·의령·거창 등 지역 특화품목 육성단지 조성,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통영·거제·하동 지역 아열대 과수 기후변화 선제 대응 등을 추진한다.

신소득 아열대 작물을 확산하고자 재배면적을 올해 100ha까지 늘리고, 2029년에는 150ha까지 확대한다. 신소득 아열대 작물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 6개 품목을 먼저 진행하는 등 2029년까지 10개 품목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 적응에 쉽고 시장성이 있는 만감류·파파야·애플망고·공심채·패션프루트·얌빈·여주·초피 등 8개 품목을 지역특화 전략품목으로 지정해 육성한다. 2029년까지 15개 품목으로 늘린다.

현재 도내에는 256개 농가가 망고(18ha)·만감류(18ha)·여주(11ha) 등 90ha의 면적에서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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