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는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공공약국 2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휴일과 심야 시간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구시 약사회, 보건소와 협력해 공공약국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의 아양약국과 달성군 미소약국이 추가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밤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자정 약국 11개소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 1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약국이 없던 동구와 달성군에 공공약국이 추가 운영됨에 따라 시민들이 심야시간대에도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