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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와 밀크티, 에이드, 라떼까지'…충북 보은군, 대추음료 본격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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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공보은군 제공
대추의 고장 충북 보은군이 지역 특산품인 대추 소비 확대를 위해 대추 음료를 개발하고 본격 보급에 나섰다.

보은군은 최근 4종류의 대추 음료를 개발해 지역 12개 카페에 판매 희망 음료에 대한 레시피를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보은군이 개발한 대추 음료는 100% 보은 대추를 사용한 '대추요거트'와 '대추밀크티', '대추에이드', '대추라떼'로, 업소들은 레시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약서도 작성했다.

보은군은 다음달 말까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참여 업소들의 대추음료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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