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살린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 3단계 구간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사인의 일상 속으로!'를 주제로 달서구 월암동 선돌공원 일대에 4m 크기의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체험 공간, 선돌 정원 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 사업은 2만 년 전 선사유적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의 역사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고유문화를 체험형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1년부터 단계별 조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4단계로 '눈으로 보는 선사시대 변천사'를 주제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달서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