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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산불' 홍성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2억3천만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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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공홍성군 제공
2년 전 산불 피해를 입었던 충남 홍성군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두 2억3천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홍성군은 2023년 서부면 산불 당시 전국적으로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범 군민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한 결과, 관내 194개 기관·단체와 사업체, 공무원,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금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모금에 참여한 한 지역 사업체 대표는 "지난번 전국 각지에서 받았던 고마움을 늘 기억하고 있다"며 "그때의 감사함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는 소회를 밝혔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부면 기관단체장협의회도 "서부면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에서 받은 따뜻한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협의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결초보은의 마음,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영남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으로 모금된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돼, 피해 주민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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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ksmoon2024-08-04 17:22: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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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강성 지지자인 ‘개딸들의 개딸들에 의한 개딸들을 위한 민주당’을 만들고 있다. 하객은 보이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 이재명 환갑잔치를 하며 충성 맹세를 하고 있다.

    김지미 서방 바꾸듯 당헌. 당규를 마음대로 바꿔 이재명 사당을 만들어 버렸다. 어쩌다가 70년 민주당이 이재명 사당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쩌자고 개딸들이 좌지우지하는 민주당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 NAVER내이버2024-08-04 15:02: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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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투표에서 더불어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광주 지역 경선 결과가 이재명 후보가 압승 기세를 이어갔다. 최고 위원 후보 중엔 광주에 지역구를 둔 민형배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지역 순회 경선 후 있을 당 대표 최고 위원 선출의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