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충북 영동군 '컨츄리 와이너리', 청주시 '신선'. 농식품부 제공전통주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5곳이 추가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충북 영동군 '컨츄리 와이너리', 청주시 '신선', 강원 춘천시 '지시울', 인천 강화군 '연미', 강원 철원군 '우창' 등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체험 및 문화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시작됐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양조장'은 이번에 신규 지정 업체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모두 6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농식품부는 신규 선정된 양조장에 대해 앞으로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지역사회 연계 관광 상품화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장 및 판매장 등에 대한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전통주 통합홍보 포털사이트 '더술닷컴(www.thesoo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찾아가는 양조장'이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