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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악플러 고소…"대중에 잘못된 인식 갖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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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배우 김수현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류영주 기자
사생활 의혹으로 물의를 빚는 배우 김수현 측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악질적 행위에 대해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전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을 향한 악의적 게시글과 댓글, 허위 사실 등이 온라인 상에 무분별하게 게시·확산되고 있다"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나 근거 없는 추측성 글과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게시해 대중에게 잘못된 인식을 갖게 하고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수현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는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희롱 등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고 했다.

특히 "익명이라는 점을 이용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사이버불링을 초래하는 영상·숏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의 행태도 심각하다"며 "최근 사이버 렉카의 신원이 밝혀지고 법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사 역시 유튜브, X(옛 트위터)와 같은 해외 플랫폼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대리인과 연계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에 추가 고소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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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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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된지앙2025-04-15 15:16:21신고

    추천11비추천6

    나이스~ 금융치료가 필요한 자들에게 관대할 필요가 없다 강하게 밀어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