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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국힘 대선 출마 선언…"호남·과학기술인 표심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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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방문 자리, 경선 출마 공식화

"보수 성공해야 대한민국도 성공"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민의힘에 입당한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이 1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양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번 대선은 청년들에게 희망과 확신을 주는 선거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수정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성공한다"며 "국민의힘은 '한강의 기적'과 '반도체 신화'를 이끈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고를 졸업한 시골 소녀가 삼성 상무가 되고, 2022년 야당의 양향자를 여당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위원장으로 만든 것도 능력과 기회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의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 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내세우며 "양향자는 여러 후보의 모든 장점과 국민의힘에 꼭 필요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후보의 젊음과 새로움, 안철수 후보의 과학기술 전문성, 홍준표 후보의 추진력과 서민성, 김문수 후보의 소신과 강단, 유승민 후보의 경제 전문성이 그것"이라고 했다.

또 "국민의힘에 절실한 호남표, 기업표, 샐러리맨표, 여성표, 청년표, 과학기술인표를 더 가져올 수 있다"며 "누가 후보가 돼도 가질 수 있는 보수 고정표와 더불어 가장 많은 플러스 알파표로 승리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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