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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임대보증금 미반환 사태…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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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입주예정자 300억대 피해…시행사·새마을금고 등 8명 형사고소

연합뉴스연합뉴스
시공사 부도 이후 300억 원대의 임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강원경찰청은 "최근 접수된 고소장을 바탕으로 시온토건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해당 아파트의 입주예정자들은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 및 시행사 전·현직 대표 등 8명을 사기 등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장 접수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태다.

춘천 시온숲속의 아침뷰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30일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77.3% 수준이다. 시행사는 입주예정자들이 7500만 원의 추가금을 납부해야 준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은 총 300억 원대의 임대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은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임대보증보험을 통해 보증금 반환을 기대하고 있으나, 시행사가 318세대 계약금과 중도금 대출금 총 385억 원 중 78억 원만을 HUG에 입금하면서 HUG는 "미납금액이 있어 보증금 환급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태가 장기화되자 지역사회도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춘천시의회는 최근 '춘천 민간아파트 공사 중단 피해 해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춘천시 역시 9일 시청에서 시온토건, HUG, 새마을금고, 입주예정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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