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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가면 언제오나의 인제에 지금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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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신종플루, 인제군까지 강타

 

''포인트 뉴스''는 오늘의 주요뉴스 핵심을 ''쪽집게''처럼 집어 준다. [편집자 주]

강원도 인제하면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라는 말로 유명하다.

젊은이들이 군대에 갈 때 오지 중의 오지인 강원도 인제군과 원통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뜻에서 회자되는 말이다. 그 인제에서 주민들을 충격과 공포로로 몰아넣는 일이 일어났다.

신종플루다. 신종플루가 인제군까지 강타해 인제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학생수가 304명인 인제초등학교에서만 3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4명이 의심환자로 판명나자 학교 측이 17일 긴급 운영위원회와 학부모 총회를 열어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인제초등학교(교장 이승재)가 그런 결정을 하면서 학부모 총회라는 ''타운미팅''으로 휴교를 결정했다고 해참 멋진 학교운영을 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이 학교는 또한 풍광이 좋고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그야말로 배산임수다.

학교 앞에는 소양감댐으로 연결되는 큰강(합수머리)가 흐르고 뒤로는 산이 버티고 있어 학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키우기에 안성마춤이라고 한다.

이제 신종플루를 앓았거나 앓고 있는 환자가 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8명인 것을 보면 신종플루가 또 어느 산골, 섬 학교를 두렵게 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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