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쑤성과 교류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경기도는 중국 내 경제 규모 2위인 장쑤성과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실무협의체 구성은 지난해 6월 경기도와 장쑤성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은 후속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전날 열린 공동협의체 1차 회의에서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상호 방문 추진, 공무원 초청 연수, 농업기술 공동연구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경기도는 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권한을 확대해 실질적인 분쟁 중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했습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미비점 개선,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역할 강화와 분쟁조정 절차 구체화, 입주민 권리 보장과 관리 효율성 강화 등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관리주체의 권고에도 층간소음 문제가 계속돼 입주자 등의 요청이 있는 경우 관리주체는 아파트에 구성된 층간소음관리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의무적으로 요청해야 합니다.
고양시 '경자구역 추가 지정 개발안' 주민의견 청취
고양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변경안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민 의견 청취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법적 절차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해 진행합니다.
고양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는 지난해 9월에도 이미 했지만, 개발계획이 일정 부분 수정과 보완되면서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습니다.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내달 기공식
서울과 대전에 이은 국내 3번째 현충원을 건설하는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다음 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중에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할 계획으로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천여억원을 들여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5만9천여㎡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구리시, 8월까지 '지방세 체납 실태 조사단' 운영
경기 구리시는 다음 달 7일부터 8월 8일까지 '찾아가는 체납 실태 조사단'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기간제 근로자 7명을 채용하며, 조사단은 현장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파악합니다.
고의 체납자에게 각종 불이익을 설명해 납부를 유도하는 역할도 하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과 일자리 주선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