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이 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1년 전보다 4억 2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 윤리위원회 재산 등록 현황을 보면,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 총액은 42억 5천여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억 2천여만 원 증가했다.
재산 증가 사유는 주택 공시가격(3억 7천여만 원 증가) 상승과 예금(6천여만 원 증가) 증가였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8900여만 원 증가한 5억 8천여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원 32명의 평균 재산은 15억 1천여만 원이었고, 류종우 시의원이 37억 여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다음은 김재용 시의원 35억 7천여만 원, 김지만 시의원 31억 3천여만 원 순이었다.
9개 구·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17억 1천여만 원이었고, 김진열 군위군수가 41억 4천여 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31억 2천여만 원인 최재훈 달성군수, 23억 4천여 만 원인 조재구 남구청장 순이었다.
대구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구·군의원 126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1천여 만원, 공직유관 단체장 6명의 평균 재산은 24억여 원이었다.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50%인 66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66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구·군 의원 가운데, 최고 재산 신고자는 김순란 북구의원으로 127억여 원을 신고했고, 다음은 곽동한 달성군의원 76억 5천여 만원, 김재문 동구의원 74억 7천여만 원 순이었다.
대구 공직 유관단체장 가운데는 50억여원을 신고한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했고 표철수 엑스코 사장은 4억여 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2025년 정기 재산변동 현황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내역을 2025년 2월 28일까지 신고한 것이다.
대구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의 재산공개 세부내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홍준표 시장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의 재산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사이트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