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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형 산불 2곳 중 1곳 진화…대운산 화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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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 송대리 산불 20여시간 만에 주불 잡혀
온양읍 대운산 산불 현장에 헬기 12대 투입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불 현장. 이상록 기자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불 현장. 이상록 기자
울산에서 대형 산불 현장 2곳 가운데 1곳의 주불이 진화되면서 분산된 장비와 인력이 온양읍 대운산 화재 현장으로 집중하게 됐다.
 
산림당국은 26일 오전 8시10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산불의 진화율이 100%를 기록,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산불영향 구역은 63ha로 추정된다.
 
당국은 재발화하지 않도록 잔불과 뒷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발생 닷새째를 맞은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 화재 현장에는 주간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6시10분쯤 대운산 일원에 헬기 12대를 투입했다.
 
공무원, 군부대 등 인력 1180명과 장비 76대도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날 헬기가 철수한 이후 불길이 다시 번져 민가까지 접근하자 인근 마을 10곳에 추가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온양읍 산불 진화율은 92%를 보이고 있다.
 
총 화선 16.5㎞ 가운데 진화 완료 15.2㎞, 잔여 화선 1.3㎞다.
 
현재 풍속은 초속 1m로 비교적 잠잠하지만 오전부터 3~8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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