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의성 산불이 확산하면서 주민 대피 명령이 추가로 내려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 17분 의성군은 의성읍 업1리, 업2리, 원당2리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고 의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옥산면 감계1리, 감계2리, 실업리 주민들은 옥산면 실내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 받았고 점곡면 윤암리 주민들은 점곡체육관으로의 대피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의성군은 "계속 대피령을 추가하고 있다. 옥산면 입암1리와 신계 1·2리, 단촌면 하화 1리, 상화 1·2리 등에도 대피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안동시도 이날 오후 2시 6분 임하면, 길안면, 남선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임하면 주민들은 추목리, 구곡리 마을회관으로, 남선면 주민들은 남선초로, 길안면 현하1리와 현하3리 주민은 길안중학교, 길안면 현하2리 주민은 길안초등학교로 대피하라고 안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