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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방·경찰 '원팀'…긴급 상황 공동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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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종합상황실·112치안종합상황실 상호 배치 근무

경남 소방·경찰 긴급·재난 상황 공동 대응. 경남도청 제공 경남 소방·경찰 긴급·재난 상황 공동 대응. 경남도청 제공 
경남 소방과 경찰이 재난·긴급상황 공동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확보한다.

22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과 112치안종합상황실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소방·경찰협력관 상호 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에서는 소방경 4명, 경찰은 경감 4명을 협력관으로 배치한다. 24시간 긴급 신고를 공동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한다.

지난해 2월 남해군에서 "집에 불을 지르고 자살하겠다"는 신고를 접수한 119 상황요원이 소방 출동 후 112 상황실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것이 대표적인 협력 사례다. 소방과 경찰의 합동 수색으로 방화 미수자의 신변을 확보했다.

지난해 소방은 경찰에 2만 2013건을, 경찰은 소방에 1만 4941건의 공동 대응을 각각 요청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력은 재난·긴급 상황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력관 상호 배치를 통해 신고 접수부터 현장 대응까지 신속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도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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