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근 SNS 캡처'코미디 빅리그' 출신 설명근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설명근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온 봄에 조심스레 써 본다"며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날에 저희도 둘에서 하나로 피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실감은 안 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제게 과분한 좋은 사람을 만나 이 사람과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행복했다"며 "앞으로의 행보가 행복함으로 기대되고 사랑스러움으로 설레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분 한 분 연락드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 소식이라 부담스러우실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못 드리게 됐다"며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설명근의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이들은 3년 열애 끝에 오는 22일 결혼한다. 그는 지난 2016년 9월 tvN '코미디빅리그'에 첫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