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LBFS' 풋살팀이 'flex 2024-25 FK League1' 대회에서 전승(15전 15승) 우승을 달성한 후 환호하고 있다. 한국풋살연맹 제공경기 LBFS 풋살팀이 이번 시즌 풋살 최강자를 차지했다.
경기 LBFS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간 진행된 '플렉스 2024-25 FK 리그1' 대회에서 전승(15전 15승) 우승을 달성했다. FK리그1의 전 경기를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경기 LBFS가 처음이다. 전적에서 보여주듯, 경기 LBFS는 리그 전 경기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팀은 지난해에도 13승 2무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경기 LBFS은 특히 리그 15경기에서 88득점 16실점이라는 역대급 기록도 수립했다. 신종훈(MVP), 김건우(팀 최다 득점), 메흐디(GK상), 김민국(리그 220경기 출전)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풋살연맹은 "페르난데스 감독의 탁월한 전략과 선수들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경기 LBFS가 전승으로 우승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있다"고 평가했다.
'경기 LBFS' 풋살팀이 'flex 2024-25 FK League1' 대회에서 전승(15전 15승) 우승을 달성한 후 관계자 등과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한국풋살연맹 제공경기 LBFS는 이번 우승으로 전주매그풋살클럽, 노원 HR FS에 이어 세 번째로 리그 3연패를 달성 하면서 강팀 입지를 굳히게 됐다.
경기 LBFS 정시운 단장은 "위대한 성과는 선수단, 코칭스태프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승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FK 리그2 에서는 고양불스풋살클럽이 성동FC와 치열한 순위싸움 끝에 골득실에서 1골 차이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고양불스풋살클럽 승격에 성공했다. 전주매그풋살클럽(FK 리그1 5위), 성동FC(FK 리그2 2위)간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4월 5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되며, 풋살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