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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바이오가스, 도시가스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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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전환해 공급하는 사업을 10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간 850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8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랑물재생센터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 7900만N㎥(노멀 입방미터, 가스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는 5600만N㎥의 도시가스로 전환돼 사용됐다.
 
서울시는 예스코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가스를 고품질화해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아시아 최초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서울시는 바이오가스를 열과 전기로도 전환해 물재생센터의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서울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앞으로도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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