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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학생 단체, '尹 파면 촉구'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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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윤석열퇴진대학생행동, 12일 오전 기자회견
윤석열 파면 촉구 단식농성 돌입 선포
"곡기 끊고 파면, 내란종식에 온 힘 쏟을 것"
서울서 진행 중인 비상행동 단식농성 동참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윤석열퇴진대학생행동(준)이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부산시의회 제공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윤석열퇴진대학생행동(준)이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부산지역 대학생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역 대학생들로 이뤄진 부산 윤석열퇴진 대학생행동은 12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 파면 촉구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이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감옥 문을 웃으며 걸어 나왔고, 극우세력들을 이용해 내란을 여전히 선동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독재로 회귀할지, 민주주의로 더 나아갈지 우리의 생사존망이 이번 한 주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와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학생의 본분인 공부도 잠시 내려놓고, 곡기마저 끊고 파면과 내란 종식에 온 힘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단식농성에 들어설 것을 밝혔다.
 
또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이 파면돼 내란이 종식된 나라에서 살고 싶은 대학생들이 우리의 운명을 걸고 투쟁을 하러 가는 것"이라며 "뜻을 같이 하는 대학생 학우들, 국민들과 함께 압도적인 승리를 쟁취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로 이동해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돌입한 단식농성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단체 1700여 개로 구성돼 윤 대통령의 탄핵 촉구 집회를 주도해온 비상행동은 지난 8일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이에 반발하며 즉시 지도부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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