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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포로 "황해도 곡산에 서울 종로구·제주도 지형 훈련장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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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중 느낀 것, 드론 연구를 많이 해야할 것"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를 면담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북한군 포로의 육성 파일을 공개하며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를 면담한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북한군 포로의 육성 파일을 공개하며 면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군에 포로로 붙잡힌 북한군이 황해도 곡산에 서울과 부산, 대구, 전주, 제주도 지형의 훈련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북한군 포로들을 만난 뒤 돌아온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런 내용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 2명 중 26세로 나이가 더 많은 리 모씨는 "무력부 훈련장이라는 훈련 장소에 가게 되면 서울 종로구나 부산, 대구, 전주, 제주도 지형을 통한 피아 건물들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해당 훈련장 위치는 "황해도 곡산"이라고 설명했다.
 
리씨는 특히 "전투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느낀 것"이라며 "드론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포로 백모씨는 "군인이라는 사명감에 의해서 싸우라면 싸우는 것이니까 (적이) 누군지 알 필요도 없"다라면서 "러시아와는 동맹 관계니까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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