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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K-농업기술로 개도국 식량안보 위기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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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실천 계획 발표
"글로벌 협력, 식량문제 해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일환으로 필리핀 농가에 세운 비가림 채소재배시설. 농촌진흥청 제공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일환으로 필리핀 농가에 세운 비가림 채소재배시설. 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농업 발전 경험과 우수한 기술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위기 상황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5일 이런 내용의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의 구체적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파하는 일차원적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세계 각국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구체화할 3대 전략으로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파급효과 제고 △글로벌 농업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 △호혜적인 농기자재 수출 전략을 수립했다.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대륙별 공통 농업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총 20개 국가에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해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펼치고 있다. 또 총 65개 국가가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를 통해 개발도상국 농업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전 세계 농업 현안으로 떠오른 기상 이변과 농업환경 급변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 연구 역량 강화, 연구개발 국제협력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선다.

개발도상국의 주요 작목과 낙농업 생산성 증진에 필요한 농기자재 패키지 시범 수출을 통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한다. 아프리카 3개국에 벼 생산 관련 농기계 20종, 중남미 3개국에 감자 생산 관련 농기계 16종을 투입한다. 중동 등 8개국에는 혹서기나 물 부족 환경에 적합한 시설원예 기술을 보급해 안정적 채소 재배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글로벌 중추 국가인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 글로벌 이슈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겠다"며 "연구개발을 주도해 국경을 초월한 지속 가능한 농업 협력을 이끌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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