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김정균 대표. 보령제약 제공보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보령은 창업주 3세인 김 대표의 단독대표 체제 변경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 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다음달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령은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기 위해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역량과 글로벌 신성장 동력을 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2억 원 규모, 발행주식의 1.2%에 해당하는 자사주 100만 주 소각을 의결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보령은 이에 대해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한 데 따른 회사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견고한 재무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