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28일 인권·평화 조형물인 '기억과 소망' 설치 7주년을 맞아 일 도교육청 제2청사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기억과 소망' 설치 7주년과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하고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렸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추모사에서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 공동체가 역사적 진실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형물은 일본군 위안부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소망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2018년 2월 28일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