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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상 '안성 고속도로 붕괴 사고'…28일 현장 합동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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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 등 5개 기관 관계자 34명 투입
합동 감식과 함께 공사 관계자 조사도 진행

지난 25일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안성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박종민 기자지난 25일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안성 서운면 산평리 인근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성=박종민 기자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 현장의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오는 28일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벌인다.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감식에는 이들 기관 관계자 34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는 총 10명으로, 이중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의 국적은 내국인 2명, 중국인 2명이다. 부상자는 6명이며, 내국인 5명, 중국인 1명이다.

국과수는 사망자들의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에 관해 '다발성 손상에 의한 사망'이라는 내용의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강산개발 등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사고 구간은 현대엔지니어링(50%), 호반산업(30%), 범양건영(20%) 컨소시엄이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사이다. 하도급사인 장헌산업은 교량 상판 구조물인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설치하는 작업을, 강산개발은 거더 위에 슬라브(상판)를 얹는 작업을 각각 맡았다.

경찰은 이들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사에 사용한 'DR거더 런칭 가설' 공법(거더 등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 절차에 맞게 이뤄졌는지,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작업자 교육이 적절했는지 등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자 조사와 합동 감식 결과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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