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경.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는 강문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 선정돼 국비 3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강릉시는 지난해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2025년 공모 선정을 위해 예비계획 수립과 현장 평가에 만전을 기한 결과 2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모사업 선정지 규모가 지난해 35개소에서 2025년 14개소로 대폭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사업 분석을 통해 철저히 대비한 성과로 풀이된다.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안전한 어항, 지속가능한 어업, 실천하는 어민'이라는 비전으로 추진한다.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발하고 어항으로써 최소 안전 수준을 확보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청·장년층 관계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강문항은 방파시설 연장, 항로 안전 확보, 계류장 확충 등 진또배기 강문 어촌마을과 주변 자연‧관광자원과의 조화로운 개발을 통해 도시어촌, 관광어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강문 어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