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안성재 셰프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모수 서울'의 채용 공고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채용공고를 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저희와 함께할 모든 포지션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하루 만에 좋아요 9천 개를 받을 정도로 눈길을 끌었고, 24일 오후 1시 기준 1만 개를 넘어서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미상궁 지원한다", "같이 일하고 싶다", "화장실 청소라도 시켜달라", "설거지 시켜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안성재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오픈해 미쉐린(미슐랭) 1스타를 받았으며, 이후 2017년 CJ제일제당의 투자를 받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를 열었다.
이후 2019년 미쉐린 1스타, 2020년 미쉐린 2스타를 거쳐 2023년에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를 받았다.
이후 레스토랑 리모델링을 결정한 그는 지난해 10월 "올해 세계에서 단 한 명의 건축가를 뽑아 건축을 의뢰하는 영국 '서펜타인 파빌리온'을 지은 조민석 건축가가 모수를 맡아주셨다"고 전한 바 있다.
안성재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도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