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 증평군이 오는 20일부터 여권 '온(ON)돌봄 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기존 '딩동딩동 배송서비스' 대상이었던 고령층과 중증 장애인에서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까지 대상을 확대한 정책이다.
증평군은 여권 발급 시 2회 방문을 1회 방문 (ONE-STOP)으로 해결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주민 맞춤형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장애인과 노약자, 다문화 가정에 대한 '여권 신청서 작성 대서 서비스'와 직장인을 위한 '화요야간여권 민원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