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소방관들이 경주 안강 음식점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지난 11일 오후 11시 52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양월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10분 만인 12일 오전 1시 2분쯤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이 불로 263㎡ 규모의 음식점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음식점에 있는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