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수출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미국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제23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행사로, 올해는 국내·재외 동포기업 4천여 명, 5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기업전시회, 1대1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매칭, 개별 부스, 편도 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다.
도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미국 FDA·FCC·UL 등 현지 인증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한다.
시장성 평가, 수출 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달 말쯤 참가 기업을 선정한다.
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 지원 사업 정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또는 경남기업 119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