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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조던 아들, 마약 소지·양성 반응에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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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2남 마커스가 마약 혐의 및 양성 반응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한 미국 ABC 뉴스 캡처. 마이클 조던의 2남 마커스가 마약 혐의 및 양성 반응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한 미국 ABC 뉴스 캡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1)의 아들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ABC 뉴스는 5일(한국 시각) 조던의 2남 마커스(34)가 코카인 소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과 MVP 6회, 정규 시즌 MVP 3회, 득점왕 10회로 2009년 NB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아버지의 명성에 먹칠을 한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4일 오전 2시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거주하는 마커스가 운전하던 푸른색 람보르기니 SUV 차량이 도로에 멈춰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차 안에는 알코올 냄새가 풍기고 있었고, 마커스는 눈이 충혈된 채 혀가 제대로 돌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커스는 경찰에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지만 바지 주머니에서 흰색 분말 형태의 물질이 든 비닐 봉지가 발견됐다. 마커스는 검사 결과 코카인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입수한 진술서에 따르면 마커스의 아버지는 조던으로 밝혀졌다. 조던은 시카고 불스에서만 3년 연속 우승을 2번이나 이룬 뒤 현재는 샬럿 호네츠의 최대 주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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