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군청전경.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지난 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와 출생축하기념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출생축하기념품은 2019년부터 울진군에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에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지만,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는 50만원 상당의 물품(젖병소독기 또는 분유제조기, 낮잠이불세트)을 산모에게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친화적인 주민체감형 지원을 확대해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이 행복한 울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