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청주와 일본 나고야를 오가는 정기노선을 31일부터 본격 운항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이 정규 취항하는 나고야 노선은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처음 운항하는 정기노선이다.
청주~나고야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출국편(RF342)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 출발해 오후 3시 25분 나고야에 도착한다. 복귀편(RF341)은 나고야에서 오후 4시 25분 출발해 오후 6시 25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신규 기재를 추가 도입해 향후 주 7회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비히로와 이바라키 노선의 정기편 전환을 비롯해 올해 아사히카와, 고베, 시즈오카, 오이타 등 노선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노선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