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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0년간 가장 많이 오른 외식비는 '김밥·칼국수'…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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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김밥 60%·칼국수 51%↑…삼겹살·자장면도 47% 상승
농축산물·가공품 가격 인상이 원인

부산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상승한 외식 품목은 김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김밥.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부산에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상승한 외식 품목은 김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김밥.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지난 10년간 부산에서 외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메뉴는 김밥과 칼국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과 자장면 가격도 47% 이상 상승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31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부산지역 8개 주요 외식 메뉴(김밥, 자장면, 칼국수, 냉면, 삼겹살, 삼계탕, 비빔밥, 김치찌개)의 평균 가격은 10년 전인 2014년 12월 대비 44.2% 상승했다.

이 중 김밥 가격은 2017년 12월 기준 1857원에서 지난해 12월 2971원으로 60.0%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칼국수도 5143원에서 7786원으로 51.4% 상승하며 김밥과 함께 가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삼겹살(47.6%↑, 1만1388원 → 1만6812원) △자장면(47.5%↑, 4214원 → 6214원) △비빔밥(41.7%↑, 6400원 → 9071원) 순으로 가격이 올랐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주재료 가격 인상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파(110%) △오이(100%) △호박(70%) △양파(60%)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가공식품도 예외가 아니어서 소금(80%)·설탕(50%)·식용유(50%)·간장(40%)·밀가루(30%) 등의 가격이 상승해 외식업계의 원가 부담을 키웠다.

지난 1년 새 가격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김밥은 2786원에서 2971원으로 6.6%, 삼겹살은 1만5830원에서 1만6812원으로 6.2%, 칼국수는 7343원에서 7786원으로 6.0% 상승하며 대표적인 외식 메뉴들의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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