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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됐던 진해 웅동수원지 벚꽃군락지, 올봄 군항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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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수원지 벚꽃 모습. 창원시 제공웅동수원지 벚꽃 모습. 창원시 제공
지난 1968년 무장공비 침투 사건으로 폐쇄됐던 창원시 진해구 웅동수원지 벚꽃단지가 올해 진군항제부터 일반에 개방된다. 폐쇄된 지 57년만에 새로운 벚꽃 나들이길로 공개되는 것이다.
 
창원시는 오는 3월쯤 개최될 제63회 진해군항제에 맞춰 웅동수원지 벚꽃 군락지가 개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8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지역 주민들과 협약을 맺어 웅동수원지 벚꽃단지 개방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그동안 기본·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2022년 12월 산책로 조성·화장실 설치 등을 위한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 2월 잠시 중단됐다가 같은 해 12월 재개돼 현재까지 진행 중인 공사는 2월 중으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다.

시와 진해구청은 웅동수원지 내 벚꽃군락지 개방에 따른 관광객과 시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벚꽃군락지 인근 주차장 활용과 교통혼잡 최소화, 안전한 도보 이동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 191번지에 위치한 웅동수원지는 지난 1914년 일제가 진해에 해군 군항을 건설할 때 평창, 심동, 용잠, 관남, 들말 등 여러 마을을 밀어내고 둑을 쌓아 아홉냇골, 분산골, 달판 개울 등에서 흐르는 물을 모아 완공한 저수지다.

수원지 인근 3만2천㎡에 달하는 면적에 벚꽃이 심겨져 있지만, 1968년 무장공비 김신조 사건으로 폐쇄된 뒤,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50년 넘게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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