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21일 2025년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한 연봉 최고액은 노시환으로 3억 3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주현상은 지난해 1억 1000만원에서 127.27%가 인상된 2억 5000만원에 사인했다. 1억 4000만원 증가로 최다 증가액을 기록했다.
박상원은 지난해 1억 9500만원에서 2500만원 상승한 2억 2000만원에 계약했다. 김태연은 전년 대비 87.18% 인상된 1억 4600만원, 이도윤은 46.67% 인상된 1억 1000만원에 각각 계약하며 억대 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연봉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선수는 황영묵으로 3000만원에서 8300만원으로 176.67%(5300만원) 상승했다.